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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너리 에코백, 헤이 에코백 에코백 마니아 에코백을 이렇게 좋아할 줄 예전에는 몰랐다. 패션에서 가방은 중요하고, 그래도 제일 많은 돈을 투자하는 품목이 가방이었다. 좋은 가방을 사는 것이 나를 위한 선물이란 생각도 했다. 그러던 내가 에코백만 줄곧 매고 다닐 줄이야. 일단 패션코드가 바뀌었다. 에코백 하나 매면 보부상 패션 완성! 젖병에 기저귀를 바리바리 싸다닐 때는 지났고, 이제는 그림 도구와 읽을 책을 꼭 넣어 다닌다. 짐이 많고 무거워서, 여기에 가방 무게가 더해지면 진심 어깨 빠진다. ㅋㅋㅋㅋ 저녁에 이상한 근육통에 시달리곤 한다. (에코백을 매더라도)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다. 그림을 그리든 못 그리든 나는 다 싸들고 나가야 편안하다. 초록덕후 게다가 요즘 때때로 그냥 검색하는 항목이 "초록"이다. 패션 플랫폼에서.. 2023. 5. 21.
2동탄 콩나물국밥 장지동 콩심 2동탄 콩나물국밥 장지동 콩심 술을 거하게 마신 후로, 콩나물 국밥이 너무 땡겼다. 물론 어느 식당에 가면, 콩나물국밥이라는 메뉴가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콩나물국밥집에서 파는 그런 콩나물국밥이 먹고 싶었다. 2동탄에 콩나물 국밥집이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여전히 많은 식당이 생기고 사라진다. 그러다 장지동에서 우리 집 방향으로 올 때, 발견한 콩나물국밥집! 언젠가 가봐야지. 하다가 이날 도서관 갔다가 일부러 밥 먹으러 들렸다. 김치콩나물국밥 말고, 그냥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이번에는 기본을 먹고 싶었기에. 가격은 5,500. 요즘 물가에 그나마 착한 가격. 혼자 왔다고 하니까 앉으라고 하신 1인석. ㅋㅋㅋ 창밖을 보며 먹었다. 오징어젓갈은 셀프 반찬으로 떠와서 먹어야 한다. 밥은 리필가능~.. 2023. 5. 15.
일상툰 체력저하 일상툰 체력저하 Ipad procreate 활용 눈만 떠지는 아침형 인간 2023. 5. 12.
흑심 e+m 연필깍지. 연필깍지 사랑 흑심 E+M 연필깍지 pencil extender 연필깍지. 내가 이걸 이렇게 검색하게 될 줄이야! 색연필과 연필을 쓰면서, 연필을 올려놓을 트레이 그리고 연필깍지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엔 천얼마짜리, 문구사에 파는 그런 제품을 끼워서 썼다. 연필과 연필깍지는 거의 동시에 내게 사랑을 키워갔다. 스테들러의 노란 연필을 시작으로, 파버카스텔 연필, 팔로미노 연필을 샀다. 연필깍지는 독서모임 친구들과 세르지오 연필깍지를 샀는데, 참 영롱하게 예뻤다. 그 이후 덕질을 시작했다. 까렌다쉬의 빨간 연필깍지를 샀고, 크레타컬러의 마블무늬 연필깍지를 샀다. 여기까지는 뭐 그럭저럭 합리적이었다. 팔로미노 연필이 짧아지면서, 팔로미노 익스텐더를 샀다. 18,000원대였다. 이후로 종종 아마존, 구글, 네이버, .. 202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