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5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다시보니 너무 좋다 1. 어린 왕자를 보셨나요? 어린 왕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왕자 중 한 명입니다. 어린 왕자의 작가는 생텍쥐페리고, 그 역시 짧은 목도리를 질끈 맨 파일럿 모습의 사진이 유명합니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그림은 또 얼마나 유명한가요. 행성을 커다랗게 움켜쥔듯한 바오밥 나무, 모자인 줄 알았더니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 같은 것 들이요. 그럼에도 어린 날, 어린 왕자를 읽은 느낌은 재미없다 였어요.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린왕자가어린 왕자가 청소년들의 필독서에 꼭 오르내리는데, 정작 청소년 시절의 저는 어린 왕자가 재미없었어요. 그래서 그 책을 다 읽기는 했는지, 얼마나 봤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어린 왕자에 나오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인용하고, .. 2022. 9. 5.
자토의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 아이패드로 그리는 동화 속 세상 1. 아이패드 드로잉 책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에세이나 소설도 찾아 읽고,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 구독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럴걸 찾아 읽기도 해요. 관심사에 대해 실용서적을 보기에도 좋더라고요. 여러 권이 서비스되니까 구독 플랫폼에 있는 것들 몇 권을 읽어보면 흐름이나 개념을 파악하기에 좋아요. 그렇게 읽은 책들이 블로그 관련 책, 쿠팡 파트너스 관련 책, 스마트 스토어 관련 책도 있고, 아이패드 드로잉 관련 책도 있어요. 이때 5권을 봤는데, 보담 작가의 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 오유 작가의 처음 시작하는 아이패드 프로 크리에이트 드로잉, 김채훈 작가의 프로 크리에이트 작법서, 자토의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 윤다연 작가의 아이패드로 그리는 동화 속 세상입니다.. 2022. 9. 4.
솔라니스, 스타니스와프 렘 SF소설 1. 스타니스와프 렘 이라는 제목의 책을 먼저 읽었어요. 꽤 두꺼운 벽돌 같은 책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궁금했어요. 이게 무슨 말이지? 하면서요. 검색해보니 SF소설이더라고요. SF소설을 몇 편 읽고 빠져든 상태라 궁금해서 빌려왔어요. 렘이라고 부를게요. 렘은 폴란드 출신의 SF작가로 1921년 생이고, 2006년 타계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처음 읽은 은 렘이 쓴 소설 선집으로 렘 베스트 소설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낯설지만, 폴란드의 자랑입니다.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고, 폴란드에서 쏘아올린 인공위성, 어느 행성에도 렘의 이름 또는 그의 소설 속 주인공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살아서도 훈장을 받고 오래도록 글을 쓴 명예를 얻은 작가였습니다. 스타니스와.. 2022. 9. 4.
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에세이 추천 1. 책 이야기 를 읽으며 사랑에 빠져버린 마음에 대해 지난 포스팅에서 긴 이야기를 썼으니 오늘 다시 말하자니 다 쏟아낸 기분이 들어요. 그게 무려 어제의 글입니다. 지금껏 읽은 책 중 적어본 적 없는 책만 추려 티스토리에 서평을 정리하고 있어요. 저 조차도 이렇게 써진다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어제만 5개 정도의 글을 남긴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대로 긁어와 붙여넣었는데, 그렇게 하면 중복문서라는 말을 봤어요. 어찌할까 고민하다, 앞에 등록한 글 몇 개는 삭제해버리고 새로 작성을 했어요. 어차피 이건 저에겐 숙제 같은 기분이 들어서, 언젠가는 적어야 하는 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기를 매일 써야 하는 사람을 알고있습니다. 그분은 어느 날의 일기를 쓰지 못하면 그 페이지.. 2022.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