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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화장품

피부과 의사 유튜버가 비타민c, b를 매일 꼭 발라주라고 말해서 이후로 제품을 계속 사용중이다. 사용한지도 꽤 시간이 지났고, 만족하고 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피부에 안맞으면 어떠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피부타입임에도 무탈하게 잘 맞고, 좋다.

비타민 c와 b를 바르면 b성분에 의해 c가 파괴된다고 하는데, 같이 발라도 되는건가?
이부분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문이다. 하지만 피부과 의사도 그렇게 바르라고 하고, 발라도 별탈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쓰고 있다.

비타민c 제품을 바르고 햇빛을 보면, 피부가 더 잘 그을린다고 밤에 쓰라고 들었는데, 낮밤 다 바르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 대신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줘야 한다. 

 

 

 

사용해본 비타민c 제품들

 

디오디너리 비타민 C

이번에 비타민 제품을 찾아보면서 알게된 제품이다. 해당 피부과 의사가 사용하는 비타민b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원재료가 아주 듬뿍 ~ 들어간 제품군들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후기에 따갑다는 평이 많아 고민했는데 따갑긴 한데, 피부가 뒤집어지진 않았고, 오히려 꽤 피부가 좋아졌다.

 

효과는 좋은데 재구매는 하지 않았다. 사용감이 좋지 않아서다. 비타민c 가루를 넣어 에센스재형으로 만들어서 인지 바를 때, 서걱서걱한 느낌이 들고, 약냄새 같은것이 난다. 일단 그부분에서 화장품을 바르며 느끼는 테라피하는 기분, 힐링하는 느낌이 전혀 나질 않아서 재구매는 보류한 상태다.  

 

 

이솝 비 트리플 씨 밸런싱젤

에이솝? 이솝의 비타민c 제품이다. 은은하게 좋은 향이 나고, 사용감이 굉장히 찰지다. 찐득쫀득. 바른뒤 굉장히 촉촉하다. 하지만 그냥 화장품은 화장품일뿐. 독보적으로 좋다거나 이런건 모르겠다. 비와 씨와 같이 바르면 별로 안좋다고도 써있는데, 서로 괜찮은 조합도 있나보다. (뇌피셜. 화장품 전문가아님) 

 

 

 

 

현재 사용중이지만, 다 쓴뒤에 재구매 의사는 없다. 이유는 그냥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ㅎㅎㅎㅎ 기분만 좋음.

네이쳐리퍼블릭 비타페어

쿠*에서 저폄이들로 사봤다. 구달 청귤에센스가 궁금한데 그냥 사봤다. 발라보니 질감이 좀 묽다. 편하게 비타민c를 꾸준히 바를 예정이라 다양한 제품을 써보고 싶다.

은율 비타 밸런스 오운 쏠 샤인 세럼

쿠*에서 저렴한 제품으로 두개를 한번에 사봤다. 비타민 c 제품에는 별다른게 안들어갈 것 같아서 다양한 제품을 써볼 예정이다. 스킨처럼 편하게 쓸 생각이다. 비타민c를 써본결과 만족한다. 영양제로도 많이 챙겨먹고, 얼굴에도 발라줄 생각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제품보다 점성이 더 있다. 

 

 

가장 쫀득한것은 이솝제품, 그리고 은율제품,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이 제일 묽다. 디오디너리 제품은 아애 다른 질감과 사용감, 냄새라서 논외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