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심 e+m 연필깍지. 연필깍지 사랑
흑심 E+M 연필깍지 pencil extender 연필깍지. 내가 이걸 이렇게 검색하게 될 줄이야! 색연필과 연필을 쓰면서, 연필을 올려놓을 트레이 그리고 연필깍지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엔 천얼마짜리, 문구사에 파는 그런 제품을 끼워서 썼다. 연필과 연필깍지는 거의 동시에 내게 사랑을 키워갔다. 스테들러의 노란 연필을 시작으로, 파버카스텔 연필, 팔로미노 연필을 샀다. 연필깍지는 독서모임 친구들과 세르지오 연필깍지를 샀는데, 참 영롱하게 예뻤다. 그 이후 덕질을 시작했다. 까렌다쉬의 빨간 연필깍지를 샀고, 크레타컬러의 마블무늬 연필깍지를 샀다. 여기까지는 뭐 그럭저럭 합리적이었다. 팔로미노 연필이 짧아지면서, 팔로미노 익스텐더를 샀다. 18,000원대였다. 이후로 종종 아마존, 구글, 네이버, ..
202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