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에코백1 올디너리 에코백, 헤이 에코백 에코백 마니아 에코백을 이렇게 좋아할 줄 예전에는 몰랐다. 패션에서 가방은 중요하고, 그래도 제일 많은 돈을 투자하는 품목이 가방이었다. 좋은 가방을 사는 것이 나를 위한 선물이란 생각도 했다. 그러던 내가 에코백만 줄곧 매고 다닐 줄이야. 일단 패션코드가 바뀌었다. 에코백 하나 매면 보부상 패션 완성! 젖병에 기저귀를 바리바리 싸다닐 때는 지났고, 이제는 그림 도구와 읽을 책을 꼭 넣어 다닌다. 짐이 많고 무거워서, 여기에 가방 무게가 더해지면 진심 어깨 빠진다. ㅋㅋㅋㅋ 저녁에 이상한 근육통에 시달리곤 한다. (에코백을 매더라도)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다. 그림을 그리든 못 그리든 나는 다 싸들고 나가야 편안하다. 초록덕후 게다가 요즘 때때로 그냥 검색하는 항목이 "초록"이다. 패션 플랫폼에서.. 2023.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