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1 다니엘트루스 블루세이지앤씨솔트, 밤쉘 후기 Daniel’s Truth다니엘트루스 블루세이지앤씨솔트밤쉘 후기나의 취향메리크리스마스! 요즘은 인간나무라는 말을 듣고 싶을 만큼 우디한 향을 좋아하게 됐어요. 하지만 단순히 묵직한 나무와 흙냄새보다는 살짝 시트러스가 가미된 쪽이 제 취향이라, 결국 그쪽 계열에서 선택한 향수는 이솝의 태싯이었어요. 첨에 휠을 사러 갔다가, 히노끼 향이라 기억되는데 그보다는 산뜻한 태싯이 더 좋았던 것이지요. 그 선택은 만족해요. 태싯을 뿌리며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나에게서 나는 냄새를 계속 킁킁대며 좋아하지요.또 유명한 것이 딥디크의 탐다오 일텐데, 실제 시향했을 때 완전 반해버리지는 않아서 살포시 내려놓았습니다. 묵직한 나무 향이라 기억합니다. 딥디크는 롬브르단로를 좋아해요. 비오는날 장미정원을 밟으며 걸을 때의 향이.. 2022. 12. 23. 이전 1 다음